여름의 적... 파리 모기 부비트랩 끈끈이 구입 후 사용후기 / 옛날 추억의 상품 ㅎ

여름의 적... 파리 모기 부비트랩  끈끈이 구입 후 사용후기 / 옛날 추억의 상품 ㅎ

 

안녕하세요~

모두 편안한 휴일 되시고 계신가요?

오전 내내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쨍합니다.

이후부터는 맑다가 내일 새벽과 오후 12시쯤에 소나기 소식이 있네요...

남은 휴일도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어릴때 많이 사용했던 추억의 상품!!!

파리 끈끈이 구입 및 사용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얼마전 개인 사정으로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어머님이 계시는 파주로 합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논과 밭, 산이 전부인 곳이라 벌레들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여름이 되니 더 기승을 부려 익숙치 않은 저와 딸 아이는 아주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 모기가 젤 말썽인데요...

그래서 고심끝에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귀하디 귀한 파리 끈끈이를 구입했습니다.ㅎ

옛날 생각도 하면서 설치할 생각에 마음이 들떴었네요...ㅎㅎ

 

 

이름은 노런 왕파리끈끈이라는 예전보다 더 패셔너블하게 만들어져 세련미가 느껴 집니다.ㅎㅎ(옛 감성이 아니라 사실 좀 실망함.)

1각에 5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3,500원에 샀습니다.(인터넷 보니 최저가 540원, 택배비가 있어서 가격은 비슷하네요)

 

 

설치는 간단합니다.

양쪽에 끈끈이 보호 종이를 떼어내고 적당한 위치에 붙이면 끝...

주방에 3개, 딸아이 방에 1개, 제방에 1개를 붙였네요^^

요즘 파리들이 똑똑해졌는지 5일 정도 지났는데도 파리가 2마리 밖에 안붙었네요;;

아님, 성능이 떨어진건지...

 

 

요즘 워낙 판매가 안되서 대충 만든거 아닐까요? ㅎ

그래도 작은 나방과 날파리, 모기는 많이 잡혔네요...

만져보니 아직도 끈끈이가 멀쩡하게 살아 있어서 계속 붙여놓을 생각입니다.

파리는 물론 몸에 안좋은 해충들 많이 잡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