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대비 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좀 있으면 7월이 됩니다.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장마와 같은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7월 초부터 시작해 7월 중순쯤 끝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 장마철 대비하기 주의할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진짜 기본 적인 것이지만,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작게든 크게든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사고 및 집안관리 잘 하자는 의미로 포스팅해볼게요^^

 

 

장마철주의할점

 

첫 번째, 집안 환기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대부분 문을 꼭 닫고 지내시기 때문에 환기가 제대로 안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벽지나 장판, 가구 등에 곰팡이,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기관지, 피부 습진등으로 이어져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며, 집안까지 망가지게 됩니다.

장마철에는 최대한 틈틈이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제습기, 선풍기, 에어컨, 보일러 등으로 집안을 잘 말려 주시기 바랍니다.

 

 

세균증식

 

두 번째, 침수피해 예방, 집안과 밖, 하수구 청소입니다.

 

집안 하수구는 미리미리 청소(뚫는 세제 등으로)를 해주시고, 청소를 해도 물이 잘 안 내려 갈경우 업체를 불러 장마철이 되기 전에 미리 청소해 놓는 게 좋습니다.

특히 지하나 반지하의 경우 장마철에 역류할 수 있으니 꼭 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옥상이나, 집 밖의 하수구에 흙이나 낙엽 등의 이물질이 끼어있을 경우 청소를 해주셔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수구청소

 

세 번째, 전기 감전 사고입니다.

 

장마철은 기본적으로 습해서 땀도 많이 나고, 물이 묻어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이럴 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만지고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손을 잘 말린 후 전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전사고

 

네 번째, 식중독입니다.

 

장마철에는 평균 습도보다 두배 이상 습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다 보니 칼, 도마 등에 세균도 많이 증식하고, 음식도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이 높습니다.

항상 조리기구와 손을 청결히 해야합니다.

오래된 음식은 바로바로 버리고, 가열 후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식중독

 

다섯 번째, 가장 중요한 빗길 안전사고입니다.

 

비가 오게 되면 평소보다 2배 이상 노면이 미끄럽기 때문에 보행,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운행 중에는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날이 어둡기 때문에 라이트는 필히 켜시고,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은 시안성을 높이시는게 좋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안전운전

 

잘 보셨나요?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건강하고 슬기롭게 잘 보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