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배달대행 라이더 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쿠팡, 배민, 부릉의 장단점)
3년 전 코로나 19로 인해 본의 아니게 본업을 접으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고 많이 힘들어했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었겠지만, 늦어도 몇 개월 후면 곧 끝날 거라 생각하고 버티고 버티다가 더 큰 타격을 입고 빚까지 져버렸다;;.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했었지만, 딸과 어머님 그리고 가족들을 생각하니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솔직히 혼자였다면 정말 그랬을지도;;)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사람이 한번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끝이 없는 것 같다 이후 살아보겠다고 여러 군데 취업을 알아봤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땅히 들어갈 때가 없었다. (당시 48세였음.) 때마침 같은 일을 했었던 동생도 나처럼 일을 그만두고 배달대행 일을 하고 있었는데, 나 보고도 해보라고 권해줬다. 도보로 걸어 다니면서 적게는..
쏘스윗한 일상
2022. 7. 3.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