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손흥민 하극상... 대한축구협회의 가벼움;;

안녕하세요~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꼭 봄비 같네요.🤣

미세먼지와 오염된 먼지등이 모두 씻겨내려갔으면 좋겠네요...

모두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이 끝난지 5일이 지났습니다.

당초 우리나라 대표팀은 우승을 목표로 참여했지만 아쉽게도 4강 문턱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감독이 맘에 안들긴 했지만, 역대 최고의 멤버로 꾸려진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바로 어제였나요?

요르단전을 앞두고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등의 다툼으로 인해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 부상이 발생했다는 영국 외신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엔 황당한 기사라고 생각했지만, 곧바로 축구협회에서는 인정하는 기사를 실어 올렸네요;;

내용인즉 이강인 선수외 젊은 선수들이 4강전날 탁구를 치는 모습에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써 자제를 요청했지만, 말싸움이 시작되면서 몸싸움으로 번져 손가락 부상이 발생했다는...ㅠ

 

 

어쩐지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어이없는 패스를 많이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다 있었네요;;

하지만, 저도 혈기 왕성했던 2,30대를 생각해 보면 사소한 다툼정도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물론 4강전날 그랬다는건 조금 아쉽지만요...

 

 

그치만 선수들을 감싸줘야할 대한축구협회에서 대외적으로 바로 사실을 인정하는 기사를 내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나라망신 시키는 건가요?

아님 크린스만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내세우고 대표팀 선수들을 잘못 발탁한 자신들의 잘못을 덥으려고 그러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일본, 중국, 베트남에서도 이 뉴스를 열심히 다루고 있네요;;

대한축구협회도 현정부와 닮아가는건지....

점점 더 답답한 대한민국이 되어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