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이적설 진짜는 뭘까요?

손흥민 이적설

 

프리미어리그 2021~2022 시즌 득점왕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손흥민 선수는 빅클럽 이적설이 종종 있었지만, 최근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리버풀은 현재 팀의 주축인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고, 살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어 내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네와 살라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 즉시 전력감으로 손흥민 선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스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클롭이 오퍼 넣었을 것이라는 뉴스까지 나오며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극적으로 4위에 오르면서 클롭감독이 포기했다고 하네요 ㅠ

 

클롭감독과 손흥민

 

클롭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부터 18세의 손흥민 선수에게 호되게 당하면서 영입하려고 영입하려고 무지하게 애를 썼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자신이 선발로 뛸수 있는 레버쿠젠과 토트넘을 선택하면서 클롭 감독과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나며 둘의 악연은 계속됐죠...ㅎ

손흥민 선수는 유독 리버풀을 만나면 펄펄 날아다니며 클롭을 괴롭혀 왔지만, 경기가 끝난 후엔 항상 포옹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손흥민 선수의 리버풀 이적설이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 레전드들이 손흥민 선수를 이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우드게이트는 "손흥민은 딱 리버풀 스타일"이라고 전했고, 리버풀에서 뛰었던 다우닝 역시 "쉽지는 않겠지만,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드게이트와 다우닝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음바페 영입에 실패하면서 손흥민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2019년 아자르 영입 당시 손흥민도 영입 대상에 올랐지만, 결국 8,800만 파운드의 역대 최고 이적료로 아자르를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역대 최고의 먹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후, 지단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지속적으로 영입하려 했지만, 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끝내 영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구단의 재정 상태가 좋아지자 영국의 '90 min'은 갈락티코를 다시 실현하기 위해서 손흥민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안첼로티 감독도 손흥민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 레비 회장이 걸림돌이 될 것이란 주장입니다.

 

레비회장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정말 손흥민 선수가 이적을 하게 된다면 어떤 팀으로 가기를 원하시나요?

감독과의 케미는 리버풀이 더 좋을 것 같고, 금전적 대우는 레알이 더 좋을것 같은데...ㅎ

제가 손흥민 선수라면, 주급이 조금은 짜더라도 리버풀로 갈 것 같네요...ㅎㅎㅎ

지금까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이적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