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돼지의 왕'이라는 드라마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 명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역배우들의 프로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죠.ㅎ
얼마 전 재밌는 드라마를 찾던 중 OCN에서 '돼지의 왕'을 무료 방영하고 있어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제목도 좀 이상하고 출연진도 솔직히 별로라 패스하려 했는데 채널 돌리다가 조금 보고 난 뒤 푹~ 빠져들게 되었네요.ㅎ
티빙에서는 최종 12화까지 완결이 되었지만, 유료 시청으로 결제가 필요하고요... OCN에서는 현재 6화까지 방영,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2화씩 연속 무료 방영됩니다.
저는 기다리는 맛도 있고 무료라서 OCN에서 일요일마다 본방사수하고 있습니다. ㅎ
'돼지의 왕'은 총 12부작 웹드라마로 원작은 2011년에 개봉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은 학교폭력이란 주제만 같고 스토리 전개는 완전히 다릅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이 중학교때 당한 폭력 사건들을 성인이 되어 우연히 같이 괴롭힘을 당했던 친구를 만나 회상하는 회상물식으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과거 학교폭력으로 고통받았던 주인공이 연쇄 살인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주인공인 황경민(김동욱)이 스스로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이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 6화까지는 스토리의 흥미진진함과 어린 아역배우들의 지질한 연기가 정말 일품이라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몰입감은 최곱니다.
황경민과 같이 괴롭힘을 당하고 맞서기도 했던 정종석(김성규)은 경찰이 되어 선배인 강진아(채정안)와 함께 황경민의 연쇄 살인을 막으려고 동분서주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종석은 당시 당했던 괴롭힘과 충격적인 사건들을 기억해 떠올리며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황경민은 살인 현장마다 정종석의 이름을 남기며 함께 하자는 내용을 남기고 다닙니다.
6화 마지막엔 당시 반장이었던 강민(오민석)이 자살하면서 끝나는데요, 황경민이 강민을 자살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과정도 스토리 전개가 일품입니다.
앞으로 남은 6화가 기대가 되네요.ㅎ
특히 이 드라마는 황경민, 정종석, 강민, 김철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아역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화제인데요...(특히, 개인적으론 김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정말 통쾌할 정도네요.ㅎ)
아역배우들의 프로필을 한 명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질한 황경민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배우 이찬유
- 2006년 9월 출생으로 2014년 2014년 'sk 텔레콤 스마트 키즈폰 joon'으로 데뷔함
- 출연작 물괴, 서부전선, 자전차왕 엄복동, 엑시트, 사자, 국제수사 등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 출연함
2) 의협심에 불탔지만 힘이 부족했던 정종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배우 심현서
- 2007년 2월 출생으로 2017년 '뮤지컬 빌리 엘리엇'으로 데뷔함
- 이듬해 '유월'로 영화계 데뷔
3) 같은 반 반장으로 강압적이고 거만한 학폭 가해자 강민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문성현
- 2006년 6월생으로 2021년 KBS '안녕? 나야?'로 데뷔
-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빈센조, 겟 마을 차차 차등이 있다.
4)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해줬던 김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최현진
- 2008년 5월생으로 2021년 '자산어보'로 데뷔
- 출연작 드라마 '마인'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되는 꿈나무 배우들입니다.
특히, 처음 연기를 보고 팬이 되어버린 최현진(극 중 김철)님은 앞으로 대성하기를 바라며 계속 지켜보겠습니다...ㅎ
지금까지 드라마 '돼지의 왕' 6화까지 스토리와 아역배우들 프로필을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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