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너무 더워서 일 끝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에어컨과 선풍기 옆에 하루 종일 붙어 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7월 초반인데 벌써 이렇게 덥네요;;
지하철에서 집까지 5분 거리인데도 오는 동안 땀이 비 오듯 흐를 정도의 무더위입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일째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사망, 사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수준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폭염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정상적인 고온 현상이 여러 날 계속되는 것을 말하는데, 습도가 높아 불쾌감을 주며,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가야 합니다.
외부의 온도가 30도가 넘는 고온 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상하기 쉽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주름등 강한 햇볕으로 인한 화상 예방에도 좋으니 반드시 꼼꼼히 바르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일사병, 열사병, 탈수 증상등을 막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네랄이 충분한 수박이나, 오이, 오미자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직접적으로 쐬는 것은 소화불량 및 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야외에서 상처가 났을 때에는 반드시 밴드를 사용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색소침착등이 생겨 덧날수 있으니 반드시 습윤밴드를 붙이시기 바랍니다.
아무렇지 않게 차 안에 폭발성 물질인 손소독제나 일회용 라이터를 보관할 경우 고온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기온이 높을 때에는 차 안에 화재가 날만한 물건들은 모두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고온이 지속될 경우 음식물들이 빨리 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웬만하면 화식을 하시고, 조리 후 빠른 섭취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폭염이라 더워서 야외 산책이나 운동을 안 하는 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이 가장 강한 오후 12시~ 3시 사이에는 피해서 비교적 서늘한 오전이나 밤에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밖에도 노약자, 어린이들은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시기 바라며, 혼자 사시는 부모님들이나 조부모님들의 안부확인이 자주 필요한 때입니다.
사소한 것들이 그렇듯 방심하는 순간 폭염 또한 재난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시어 건강과 재물 피해를 줄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폭염시 주의할점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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