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내린 단비 덕분인지 오늘은 하루 종일 시원한 가을 날씨 같은 느낌입니다.
낮 중간 중간에도 이슬비가 내려 무척 시원했었던 듯...ㅎ
오늘은 열대야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의 반 다이크 김민재 선수의 길고 길었던 이적설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과 재활로 인해 한동안 이적설이 지지부진했지만, 요 며칠 사이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 A의 나폴리에서 김민재 선수를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리그 1의 스타드 렌은 '닭 쫓던 개' 꼴이 날 것 같네요;;
스타드 렌이 앞서 있을때 강하게 어필해서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김민재 선수가 베이징 궈안에 있을때 감독이었던 브르노 제네시오 감독(현 스타드 렌 감독)이 강력하게 영입의사를 밝혔지만, 스타드렌 수뇌부가 적극적이지 않았나 봅니다;;
실력 있는 선수는 누가 봐도 클래스가 다르기 때문에 방심하면 순식간에 다른 클럽에서 채갑니다.
역시 나폴리가 빅클럽이 뭐가 다른지를 확실하게 보여 주었네요...(스타드 렌보다는 큰 클럽이죠.ㅎ)
아직 정확한 오피셜은 뜨지 않고 있지만,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김민재 선수는 나폴리의 확고한 주전 수비수(제 생각입니다.ㅎ)가 될 것 같습니다...ㅎ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서는 이적료 2000만 유로, 연봉 34억 원에 3년 계약이 완료됐다고 합니다.
혹자들은 주전 경쟁에서 자유로운 스타드 렌으로 가서, 주전으로 뛰면서 빅클럽으로의 기회를 엿봐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일이란 모르겠지만, 자기 자신을 믿는다면 주전으로 못 뛰더라도 좀 더 큰 물에서 경쟁을 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김민재 선수가 주전으로 못 뛰어서 더 도태될 수도 있는 문제지만, 그때 다시 낮은 클럽으로 가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김민재 선수는 한국 나이로 26세입니다.
이렇게 창창한 나이에 뭐가 두려울까요?
저 같으면 실패한다고 해도 큰 클럽에 도전해 봤다면 미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민재 선수의 실력 정도면 나폴리에서 1~2 시즌 잘 뛰면 더 큰 빅클럽 오퍼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1은 유럽 5대 리그에 들어가는 빅리그이지만, 세리에 A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유럽 3대 리그로 평가받는 더 큰 리그입니다.
상대하는 팀뿐만 아니라 리그 수준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김민재 선수가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김민재 선수는 얼마 전까지 토트넘과도 연결이 되었지만, 손흥민 선수의 맛을 봐서 그런지 토트넘은 한국 공격수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나폴리에서 반 다이크의 대체자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이적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ㅎ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함께 뛰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가슴이 설레네요..ㅎ
김민재 선수 이번 메디컬 테스트 잘 마치고, 세리에 A 적응 잘하셔서 손흥민 선수처럼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큰 선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항상... 올웨이즈... 응원하겠습니다.ㅎ
지금까지 김민재 선수의 이적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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